작성자 : Anders Lyhagen and Felix Heuman

그리스의 신전 모델링 또는 스웨덴의 스톡홀롬을 3D 프린트 모델링을 할 때, 모든 사용자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를 한다는 것이죠. 이런 준비가 없고서는 고전적 구조를 모델링을 할 수 가없습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모든 프로젝트가 같다고 할 수가 있겠네요.​ 

표현을 컨트롤 하라.

저희의 첫 번째 팁은 바로 완성 디자인까지 손으로 그린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원칙을 따르며 전통적인 기구들을 사용하여 작업을 시작합니다. 받침대, 연필, 혼탁... 손으로 하는 작업이기에 완벽하고 자유롭게 저희가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모든 모델의 살아있는 표현을 완벽하게 구현하려면, 기초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 한다는 점을 저희는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2. 문헌을 참조하라.

정밀한 도면도 물론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저희는 관련된 도면을 찾으려고 시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저희는 참고 문헌을 찾아봅니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옛날 서적에서도 놀라운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Heidelberg 온라인 도서관에서 Stuart&Revett의 1964-6년도 조사 원본인 “Antiquities in Ionia” 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그 조사 원본에서 아래와 같은 고해상도 스캔의 자료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고해상도 스캔부터 시작하여 Holygon은 3백만의 선으로 생성된 아이콘닉한 신전을 만들었습니다

3. 다시 보고 또다시보라.

다시 생각하고 다시 보십시오. 또 생각하고 다시 한 번 보십시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의 어머니의 얼굴이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나십니까? 그럼 한번 그려보세요. 아마 정확하게 그리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입니다. 보는 방법도 배우는 것입니다. 당연히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물을 보고, 그려보고, 다시 생각하고, 다시 사물을 보며, 그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더욱더 완성된 모델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종이부터 시작하여 만든 스케치업 모델, Holygon은 미세한 부분도 빠지지 않고 기초부터 모델링을 합니다.
 

4. 도구의 기능을 알자

스케치업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있어 모델링을 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느냐의 차이는 작업 속도와 모델의 완성도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먼저, 도구의 본질적인 기능을 알아야 합니다. 기능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있다면 어렵고 귀찮고 사소한 부분도 빨리 처리를 할 수가 있어 보다 중요한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는 컴퓨터를 켜기도 전에 어떤 방식으로 모델을 만들 것인지 의논을 하여 작업 속도를 최대한 빠르게 하며 정확하게 모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 Holygon 회사 자체 내에서도 루비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Flowify이라는 루비를 통해 부드러운 곡선의 면을 만들고는 합니다. 자기가 사용하는 도구의 기능을 좀 더 정확히 알면 훨씬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3D 렌더를 통하여 만든 황금 아르티코크 입니다. Holygon의 루비 Flowify를 사용하였습니다.

5. 등고선을 그리자.

곡선을 그릴 때 우리는 최대한 많은 세그먼트를 사용하여서 곡선을 생성합니다. 모든 면과 곡선을 그룹으로 만들고 레이어로 분리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잠시 숨겨 놓습니다. 최대한 많은 량을 2D로 먼저 그리고 3D에서 작업합니다. 2D에서 그려 3D로 넘겨서 작업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작업량이 많아 보이지만, 결국에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X-ray 뷰를 통하여 본 Holygon의 Fort Doris입니다. 섬세한 피사드와 거친 외벽이 비교 되지 않으십니까?​

6. 솔리드 객체로 작업을 실행하여라!

3D 모델로 작업을 하려면, 저희는 2D 외곽선을 추출하여 다양한 도구의 기능을 사용하여서 3차원적으로 모델을 완성합니다. 다양한 루비의 기능 또한 크게 도움이 되는데요. 보통 3개 이상의 스케치업 모델을 다양한 루비의 기능을 통해서 모델링을 하여 내부 체크, 파일의 크기를 체크하며 작업을 진행합니다. 솔리드 객체로 모델링을 이어가는 것은 어떻게 보면 힘들지만 결국에는 솔리드 모델만 줄 수 있는 값진 결과를 얻는 다는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7. 객체를 컴포넌트화 시켜라.

모델관리와 작업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컴포넌트는 추상적인 방면에서도 다양하게 적용이 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대칭적인 건물을 미리 컴포넌트의 객체를 통하여 미리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는 점이죠. 물론 모든 3D 프로그램이 컴포넌트의 개념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스케치업의 컴포넌트 관리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결합하자.

가장 어려운 부분을 끝냈다면 스캔 한 이미지들을 하나하나씩 불러들여와 객체에 결합을 합니다. 가끔 이전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이미지들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작업을 하면서 조금씩 수정을 합니다. 이렇게 작업의 완성 단계에서 하나하나씩 구조가 만들어지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작업을 하면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 모델을 완성하자

모델에 대한 만족감이 들면 솔리드 유니언 기능을 사용하여 결합합니다. 이렇게 하여서 기능적인 부분을 향상시킬 수가 있습니다. 원래 목적의 스케일로 모델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며 3D 모델의 전체적인 형태도 중요하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저희는 최대한 재질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만약에 재질을 쓰게 된다면, 원색만 쓰며 프린트가 가능한 모델을 나누어서 솔리드 객체로 변화시켜 인쇄로 내보내 작업을 마칩니다. 

스케치업 모델을 3D 프린터로 만들어내기 전과 후의 모습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성취감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 모든 힘든 과정을 통해 넣은 열정이 정확하고 세밀한 3D 모델로 산출이 되었을 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한번 여러분들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Felix와 Anders가 3D 모델로 만든 스웨덴의 도시 Landskrona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Anders Lyhagen and Felix Heuman 은 스웨덴의 3D 모델 회사 Holygon의 창립자로서 최고의 3D 모델 도시를 만듭니다. 회사의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3D 모델링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